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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및 스토리




- 달그림자 추적단 의복.



몇세기에 걸쳐 밤은 죽음의 상징이 이엇습니다.

곡괭이와 삽을 사용하는 이들은 밤을 경계하며 잠이들엇고,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이들은 밤을 이용하며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이로운 자든 이롭지 않은 자던 밤은 모두에게 무정할 뿐이엇습니다.

그렇게 계속되는 주민들의 불안함 속에
도적으로 부터 목숨을 건진 어린아이의 입에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달빛에도 강한 빛을 바래는 장신구를 착용하고,
저녘에도 불에 타는듯한 강한 붉은 색을 가지고 있엇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이를 헤치려는 도적들에게 무정하며 무자비했습니다.

마치, '내가 여기 있다' 라고 말하는 것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습니다.

어린아이가 본 그 모습들은 그 후로
많은 사람들이 여러 곳에서 목격하게 되엇고,
한 사람이 아닌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모인 집단이란 걸 알게 되엇습니다.

소문이 왕실까지 전해졌을 쯔음,
주민들의 불안은 안정되엇습니다.
그러나, 서민층과 완전히 단절되있는 곳에 존재하는
상류층과 왕권은, 비웃으며 더욱이 교만하며 나태해져 가고 있엇습니다.

그리고, 그 소문은 왕실의 서기관에까지 가게 됩니다.
그는 왕권이 두차례나 바뀌는 것을 보고 겪어온 서기관이엇습니다.

소문을 들은 서기관은 웃을 수 없엇습니다.

이 집단은 소문이 나기전,
몇세기 전인지 알 수 없는 고서에서 보여진 모습과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이엇습니다.


고서의 내용은 이러하였습니다.


-그들은 어느 한 목적을 가지고 조직화 된 세력 '달그림자 추적단'이란
이름을 가진 조직화 된 과학자들이다.

-그들의 연구대상은 달이며, 동시에 동경한다.

-부엉이를 섬기는 과학자들.

-아름다운 보석이나 금보다,
정교하고 섬세하게 재련된 빛나는 금속이나 은을 가장 좋아하며

-달빛에도 쉽고 강한 빛을 반사하는 장신구를 몸 이곳 저곳에 두르고 있다.


고서에 생김새가 저술되어 있다는 것은 그 당시에는
밤이 두려움에 가득찬 죽음의 상징이 아니엇다는 것,
그들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모습을 들어냈을 것이란 것을 알 수 있는
내용이엇습니다.
그 뒷 내용은 뒤로 갈 수록 찢겨지고 헤어져 전체 내용을 보는데
힘들엇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확실하게 읽을 수 있는 부분들은
무섭도록 잔인하게 다가오는 일화들이 적혀있엇습니다.
도저히 과학자라고 볼 수 없는 내용들이엇습니다.

책의 모든 내용이 끝이나고
책을 덮을 때,
뒷면에 숨겨져있던 종이가 떨어졌습니다.

서기관은 그 종이를 보자마자 소스라치며 쓰러졌습니다.

'칡흑의 어둠사이에 붉은 부엉이를 보게되면,
그 기억이 마지막입니다.
부디 이 후.. 그런 시대는 오지 않길 바라며.. -드레이고'

아키데미꾸밈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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